어제 가족끼리 어린이 대공원에 소풍을 다녀와서 너무 피곤해 그냥 골아떨어져 잠들었다.
그러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아침이랑 도시락(아들 반찬 포함해서)만들다 7시에 와이프 깨웠지.
많이 피곤했는지 뒤척이며 일어나 켜놨던 뉴스를 가만히 쳐다본다.
한참 가만히 있다 한마디 건넨다.
마눌님: "MB가 올해 몇 년차지..?"
나: (버섯 삶다가) 음.. 2년차지..
마눌님: "...."
나: "?"
마눌님: "망할 거 같애."
나: "?? 응?"
마눌님: "위에서 너무 생각이 없는 거 같아... 곧 이 나라 망할 거 같애.."
나: ".....;; "
잠 잘자고 일어나서 이런 소리를 한다.
악몽을 꿨나...?
하긴... 요즘은 좀 무섭기는 해...
우리 와이프 진짜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저런 소리를 한다.
얼마나 실망하셨길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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